고래교회
참 회개와 넓어진 삶이 시작되는 곳
참 회개와 넓어진 삶이 시작되는 곳
고래교회는 _
인천시 서구 고래울로에 위치한 고래교회는 기존 청라한빛교회(2015년 1월 설립)를 2026년 5월에 '고래교회'로 개명하며 새로 시작한 교회입니다. 고래교회는 성경을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으로 믿고, 인간의 전적타락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신뢰하며, 내 삶과 이 땅의 교회가 끊임없이 성경적으로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주의 신학을 가르치고 배웁니다.
믿음과 삶을 통합시키는 _
'고래교회'라는 이름은 성경 요나서의 '큰 물고기'에서 가져왔습니다. 요나는 선지자로서 성경을 누구보다 잘 알았지만 실제 선택과 갈등의 현장에서 여전히 자기 생각이 앞서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신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큰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굴복하는 참 회개를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참 신자로 변모됩니다. 요나서는 시대를 막론하고 신자의 위선적인 실존을 고발하고 참 회개의 중요성을 교훈합니다. 이 땅의 대부분 신자들이 회개하지 않은 겉무늬 신자로 살아갑니다. 고래교회는 참 회개와 믿음과 삶이 통합된 일관성을 강조합니다. 비록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이후에도 불완전한 순종의 모습을 보인 요나와 같을지라도, 성경 말씀을 내 생각보다 무겁게 여기고 순종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참 신자들이 모이는 곳이 고래교회입니다. 그런 신자들은 언제나 흔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비록 한 명이든 두 명이든 고래교회는 신자와 교회의 본질-정체성과 사명-을 잃지 않으려 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_
고래교회는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어떻게 살아남을까" 보다 "어떻게 생명을 줄까"를 고민합니다. 고래교회는 세상의 물질주의, 성공주의, 능력주의가 반(反)성경적임을 알며, 이런 세상에 속고 있는 사람들, 이런 세상 속에서 질식되고 있는 사람들을 성경의 진리로 해방시키고 성경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셨고 병자와 약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도우셨습니다. 이 땅의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므로 교회의 사명 역시 말로 복음을 전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로 명령하셨듯, 내 돈과 내 시간으로 궁지에 처한 사람을 현실적으로, 구체적으로 살피는 그들의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 그리고 이 정체성에 따른 정의와 사랑 시행의 사명 - 이 총체적인 좋은 소식이 온전한 복음입니다. 고래교회 안에는 성경적 예배와 건전하고 깊은 성경공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고래교회는 예산의 많은 부분을 선교와 구제(우리 교회는 '동행'이라 말합니다)에 사용하며, 교인들이 저마다 소외된 약자들을 찾아가 그들의 동료가 되고 그들의 강도 맞은 권리를 되찾기 위해 어깨걸이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정의하는 '신자'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답지 않음이 싫은 _
고래교회는 '이 세상에 수많은 교회들이 있는데 왜 굳이 또 하나의 교회가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한시도 잊지 않습니다. 고래교회는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명하신 바에 집중하는 교회이며,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줄기차게 외쳤듯이, 그리고 신약 시대에는 예수님과 사도들이 일관성 있게 외쳤듯이, 여전히 개인 영달과 자기 만족을 위해 살고 있는 겉무늬 신자에게 실질적이고 급진적인 회개를 요청합니다. 역사적 개혁교회에는 '개혁은 나부터'라는 유명한 슬로건이 있습니다. '교회는 끊임없이 성경적으로 개혁되어야 한다'는 말은 '신자는 끊임없이 성경적으로 개혁되어야 한다'는 말과 동의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적인 교회, 개혁교회를 찾으십니까? 이런 교회는 시스템과 정관이 잘 되어있다 해서, 혹은 단지 목사가 잘 가르치고 인격과 삶이 훌륭하다 해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삶이 성경적으로 개혁될 때 비로소 개혁된 교회, 성경적인 교회가 세워집니다. 영원한 지역교회는 없습니다. 이왕 없어질 거, 고래교회는 이 땅에서 교회 답게 존재하다가 없어지려 합니다. 행사와 회의를 최소화하고 교회가 정말 해야 할 것을 고민하고 집중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에게 같은 마음이 있다면, 세상 속에서 살되 세상의 가치에 반하여 말씀의 빛 아래에서 자유롭고도 유유히 헤엄치는 고래와 같은 신앙인으로 살려는 의지가 있다면, 저희는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예배와 모임 _
교역자 _
조용배 목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서울대학교
(전)청라한빛교회 목사